미얀마 사망자 2만8천명 넘어… 5천명 증가

  • 입력 2008년 5월 11일 23시 31분


미얀마의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0명 늘어난 2만8458명에 이르렀다고 미얀마 국영TV가 12일 보도했다.

실종자 수는 3만3416명에 달한다고 이 TV는 전했다.

그러나 외신보도에 따르면 국제 구호단체들은 미얀마의 상황이 계속 악화함에 따라 사망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외국인 구호 인력 대부분은 아직까지 미얀마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고 구호 물자들도 양곤과 미얀마 외부에 쌓인 채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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