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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19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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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시아인권센터와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ㆍ21세기평화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은 태국, 몽고, 벨기에, 한국, 필리핀 등의 정부 관계자와 유엔기구,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이주아동의 인권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더 나은 삶을 찾아 부모를 따라 혹은 혼자 이주한 아동들이 상업적 성 착취와 인신매매의 대상이 되는 등 심각한 인권침해에 노출돼 있다”며 “이주아동의 인권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모든 국가들이 협력해 이들의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럼은 △아시아 이주아동의 인권실태 △이주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한 동남아시아의 협력 사례 △정부간 협력 모색 : 아세안과 유럽연합의 사례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