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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5월 1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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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비는 8일 기자회견을 갖고 “ABC 방송국의 루디 베드나 수석 프로듀서(PD)로부터 다큐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드나 씨는 “레인(Rain·비)의 스토리는 좋은 다큐멘터리 소재가 될 수 있다”며 “아시아 코드를 대표하는 레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
‘100인 선정’의 위력은 예상보다 큰 것으로 전해졌다. 비는 이날 “‘100인’에 선정되면서 (미국에서) 벌써 10여 건의 제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비는 올해 11월부터 5개월 동안 계속되는 아시아 투어가 끝나면 내년부터는 영어앨범을 내는 등 미국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
비는 이날 맨해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시상식을 겸해 열린 ‘타임 100인 파티’에 아버지 정기춘(51) 씨와 함께 참석했다.
비는 이날 시상식에서 에이즈 및 내성결핵 퇴치에 큰 기여를 했다는 공로로 ‘100인’에 선정된 김용(미국명 짐용 킴)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 만나 후진국 질병퇴치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프로골퍼 미셸 위는 ‘100인’에 선정됐으나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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