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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21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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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춘계 대제 행사에 맞춰 이뤄진 이날 참배에 현직 각료와 부대신(각 부처의 정무차관)은 참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당별로는 일본유족회 회장인 고가 마코토(古賀誠) 전 간사장 등 자민당 의원 87명, 민주당 2명, 국민신당과 신당대지 각 1명, 무소속 5명 등이다. 이밖에 '모임' 소속 의원 94명은 대리인을 보내 참배했다.
고가 전 간사장은 참배가 끝난 뒤 "평소 참배할 때는 마음속에서 (A급전범을) 분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20일 밤 참배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적절히 판단하겠다"고만 밝혔다.
도쿄=서영아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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