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 교과서 바꿀 ‘DNA구조 완결판’

  • 입력 2005년 10월 20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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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DNA의 새로운 구조를 밝혀낸 한국 과학자들의 쾌거가 세계 생명과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경규(金璟圭) 교수와 김양균(金洋均) 교수의 공동연구 논문을 게재한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는 해설기사 성격의 ‘뉴스 앤드 뷰즈(News and Views)’에서 한국 연구진이 그동안 존재가 예측돼 왔지만 구조 파악이 안됐던 DNA의 새로운 구조를 밝혀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네이처는 별도의 ‘퀀티파이드:사우스 코리아(QUANTIFIED:South Korea)’ 난에 한국 연구자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김경규 교수의 인터뷰까지 실었다.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는 생체 내에서 주로 오른쪽 나선형태의 B형으로 존재하지만 특수한 경우에 왼쪽 나선형태의 Z형으로 바뀐다.

1953년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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