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前 미대통령 24일 방한…자서전 출간기념회 참석

  • 입력 2005년 2월 17일 1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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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방한해 24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자신의 자서전 ‘마이 라이프(My Life)’ 출간기념회를 갖는다. 그는 이어 25일 오후 1∼3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독자 사인회를 갖는다.

지난해 6월 ‘마이 라이프’ 한국어판을 미국의 영어판과 동시 출간했던 물푸레출판사(대표 우문식)는 17일 이같이 밝혔다. 출간기념회에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고 출판사 측은 밝혔다.

유엔의 지진해일(쓰나미) 재건 특사로 활동 중인 클린턴 전 대통령은 출간기념회에서 ‘공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푸레출판사 측은 독자 50명을 추첨해 24일의 출간기념회에서 클린턴 전 대통령과 만나게 할 예정이다. 21일까지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 강남점과 인터넷 교보, 영풍문고 종로점 강남점, 서울문고, 리브로, 부산 영광도서, 인터넷서점 Yes24와 인터파크 등 10곳에서 ‘마이 라이프’를 구입한 독자들에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권기태 기자 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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