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효과’ 주가 14P 올라…종합주가지수 860선 회복

  • 입력 2004년 11월 3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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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지 W 부시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3일 종합주가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또 달러당 원화 환율은 11일 만에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3일 서울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38포인트(1.69%) 오른 861.05로 장을 마치며 17일(거래일 기준) 만에 8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증시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 오른 848.83으로 시작해 미국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다 부시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장 후반에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84포인트(0.51%) 오른 362.59로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원 오른 달러당 1116.20원으로 장을 마쳤다.

또 금리는 소폭 상승(채권값은 하락)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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