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여사는 지난해 5월부터 계속 가택연금 상태에 있지만 다음달 17일 새 헌법 제정을 위한 국민회의 소집 이전에 풀려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또 유엔의 미얀마 특사인 라잘리 이스마일은 18일 수지 여사의 연금 해제가 며칠 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 지난해 5월 폐쇄된 NLD 당사도 17일 새로 문을 열었고 19일에는 전화가 개설되는 등 상황이 호전돼 NLD 내부에서는 수지 여사의 연금 해제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곤=AFP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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