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사원 수류탄 테러 최소 32명 사망

입력 2003-07-05 00:46수정 2009-09-28 22:4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에서 4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테러범이 한 시아파 이슬람 사원을 수류탄으로 공격해 적어도 32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종파(수니파)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수류탄을 사원 안으로 던진 후 금요 기도를 마치고 나오던 신도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테러범 2명 중 1명은 폭탄을 설치하다 사원에 배치된 보안군에 적발돼 사살됐고 나머지 1명은 자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인구 중 수니파가 다수이며 시아파는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수니파와 시아파 무장 세력간 충돌로 수천명이 사망했다. 외신 종합 연합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