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모든 공직자와 정부로부터 급여를 받는 고문들이 매년 재산과 소득 채무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재산공개에서 자신의 재산 규모를 이같이 기재했다. 신고 대상자들은 광범위한 범위로 보고할 수 있으며 금년 신고는 이날 마감됐다.
그는 또 국가에 귀속시키지 않고 소유키로 결정한 선물의 전체 가치는 1만4254달러라고 신고했다.
선물 목록을 보면 5728달러 상당의 보트 1척과 딸 제나 부시를 위한 팝 그룹 롤링 스톤스 공연 입장권 8장(2533달러), 은으로 장식된 카우보이 모자(1000달러), 백악관 직원으로부터 받은 퍼즐 게임(1707달러) 등이 있다.
딕 체니 부통령은 재산이 1910만∼8640만달러였고 선물 가치는 1만7125달러라고 신고했다.
박혜윤기자 parkhy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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