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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17일 0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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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들 괴한은 이스라엘 군복을 입고 있었으며 버스에서 나와 도망치는 승객들에게도 총을 쏘았다. 이스라엘 군은 사건 직후 헬리콥터를 동원해 도망간 범인들을 쫓고 있다. 이날 테러는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숨지게 한 공격으로는 3주 만에 처음이다. 이스라엘 측은 즉각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계속 팔레스타인 테러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비난했다.
김성규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