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미 생물학무기 전문가 바버라 해치 로젠버그 박사의 말을 인용해 이 용의자가 정부 내에서 일하던 과학자로 정부가 공개를 원치 않는 비밀활동을 잘 알고 있어 FBI가 일부러 수사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로젠버그 박사에 따르면 FBI는 지난해 10월 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해 한차례 이상 조사했으며 그 용의자는 메릴랜드주 포트데트리크의 미군 연구소에서 일했던 과학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 내 인사들 중 일부는 비밀활동 공개를 우려해 정부가 이 용의자와 비밀거래를 할까봐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