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0월 26일 18시 2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안보리는 성명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폭력사태 악화에 우려를 표명하고 양측에서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개탄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또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내에서 이스라엘 군의 전면 철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안보리 성명은 법적 구속력은 없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안보내각은 팔레스타인측이 휴전협정을 준수할 경우 요르단강 서안의 6개 팔레스타인 자치도시에서 병력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아리엘 샤론 총리의 보좌관은 “평온이 회복된 도시로부터 27일 밤이나 28일 철군이 개시될 것”이라며 “철군은 며칠간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유엔본부·예루살렘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