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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16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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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은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 법원 심리에 답변하는 중 독신인 자신은 재산을 남겨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96년 1월부터 20개월동안 꽃을 사는 데에만 매달 2만달러 이상을 쓰는 등 돈을 물 쓰듯 했다고 고백했다는 것.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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