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돗토리, 시마네, 오카야마(岡山)현 등에서 주민 2930여명이 부근 안전지대로 대피,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여진(餘震)이 계속돼 정오 현재 진도 1 이상은 299회에 이르고 있으며 새벽 5시께 돗토리현 서부에서 진도 4의 여진이 있었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돗토리현 요나고(米子)공항은 활주로에 약 45m의 균열이 생겨 항공기 운항이중지된 상태며 돗토리현 내 일부 전철이 불통되고 있다.
한편 일본국토지리원은 돗토리현 서부 진원지의 단층이 옆으로 1.4m가량 어긋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쿄= 연합뉴스 문영식특파원] yungshik@yohan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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