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흐부브 회장은 14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이 양국 국경을 가르는 파티마 문을 방문하던 중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요르단 엔지니어 노조 사무총장을 포함, 요르단인 3명 등 4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4일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철수를 완료한 이후 발생한 가장 심각한 사건이다.
한편 이스라엘 군 라디오 방송은 군이 파티마 문 부근의 국경 철조망을 끊으려던 레바논인 3명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당국은 그러나 공식논평을 내놓지 않고있다.
[시돈 AP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