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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20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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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계인사간 연례 회의인 한미재계회의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2박3일간 일정(리셉션 포함)의 제13차 총회를 끝냈다.
양국 재계는 공동성명서에서 “남북정상회담 직후에 이번 재계회의가 열려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했다”며 “북한의 경제적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한미재계회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을 확대하고 날로 발전하는 정보통신 산업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한미재계회의 제14차 총회는 내년 6월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권순활기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