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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29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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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진국들이 합의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인터넷을 통한 소프트웨어 판매에 대해 전 세계적인 과세 체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거래에 대한 과세에 반대하고 있어 인터넷거래 과세가 곧바로 현실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과세 체제에서는 콤팩트디스크(CD)나 비디오테이프 등 유형의 상품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데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만 인터넷에서 직접 음악이나 영상을 다운받는 경우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최근 인터넷 보급이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의 데이터 거래가 크게 늘고 있어 각국 정부의 세금수입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들 재무장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인터넷상의 소비자와 판매자를 구분하고 판매내용을 곧바로 확인하는 시스템도 논의할 전망이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