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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8일 0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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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각료 전원과 크렘린 고위관리들은 관례에 따라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카시야노프는 재무부장관과 경제부총리를 거친 경제통으로 구 소련 외채상환협상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와 대러 경제 지원문제를 협상해왔다.
푸틴이 카시야노프를 총리로 지명한 것은 서방과의 관계를 일관성 있게 끌어가겠다는 뜻으로 새 내각은 실무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스크바〓김기현특파원>kimki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