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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13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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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토에 대한 조사를 맡고 있는 차에룰 이맘 검사는 “이번 조치는 자녀 등 측근들이 검찰 조사를 피하기 위해 수하르토를 몰래 국외로 빼돌리려 한다는 첩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하르토의 변호사인 주안 펠릭스 탐푸볼론은 “수하르토는 현재 몸이 불편해 외국에 나가고 싶어하지 않으며 죽어서도 고국에 묻히기를 바라고 있다”며 해외도피 추진설을 부인했다.이에 앞서 검찰은 수하르토에게 자카르타를 떠나지 못하도록 주거 제한 조치를 내렸었다.
1998년 대대적인 반정부시위에 밀려 권좌에서 물러난 수하르토는 권력남용과 공금유용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자카르타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