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변인은 이날 EU 외무장관들이 코흐 베저 차관을 EU가 추천하는 IMF총재 후보로 결정했으며 28일 EU 경제장관 회동에서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코흐 베저 차관은 26년간 세계은행(IBRD)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부총재직을 끝으로 퇴직했다. 그는 독일 베를린 대학 등지에서 경제학 사회학 등을 공부했으며 6개 국어를 구사한다.
1948년 창설된 이래 IMF의 24인 집행위원회는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줄곧 EU 경제 외무장관들이 추천하는 후보를 총재로 뽑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유럽 미국 외에도 일본의 사카키바라 에이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