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돈데 주한 덴마크 대사가 8일 동아일보사로 오명(吳明)사장을 예방, 한국과 덴마크의 관계증진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9월 부임한 돈데대사는 “한국은 덴마크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하나”라며 “올해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개최하는 한국과 2002년 ASEM 개최국인 덴마크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사장은 “한국인들은 ‘레고의 나라’인 덴마크를 매우 좋아한다”며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