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등 6社 대만 YAM.COM 지분 28% 인수

  • 입력 2000년 1월 13일 19시 11분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 독일의 미디어 그룹 베르텔스만, 대만의 컴퓨터 제조업체 에이서 그룹 등 6개 기업이 대만의 인터넷 검색엔진 YAM.COM의 지분 28%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들 3개 회사만의 지분인수 규모는 2천200만달러(약 242억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중국어 검색엔진인 YAM.COM은 1994년 출범했으며 대만의 얌 디지털 테크놀러지가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중국 본토의 전자 상거래회사인 사이버마켓에 출자했으며 올해도 중국의 인터넷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MS는 작년말 대만의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호쉰 기가미디어 센터에도 투자했다<타이베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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