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1월 19일 20시 1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사거리 300㎞ 이상 미사일의 연구 개발(R&D)여부를 놓고 절충을 벌였으나 “연구와 시험발사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한국측의 입장과 “연구는 하되 시험발사는 어렵다”는 미국측 입장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아직 풀리지 않는 몇가지 문제가 남아 있어 20일 회담에서도 최종 결론이 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올해 말까지는 합의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