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학살사건]백선엽-현홍주씨등 자문위원 위촉

  • 입력 1999년 10월 29일 18시 56분


정부는 29일 ‘노근리사건’ 대책단 자문위원으로 백선엽(白善燁)예비역육군대장 현홍주(玄鴻柱)전주미대사 최환(崔桓)전부산고검장 이만열(李萬烈)숙명여대교수 이원섭(李元燮)한겨레논설실장 정진성(鄭鎭星)서울대교수 등 6명을 위촉, 내달초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노근리사건’ 진상조사 및 처리와 관련해 대책단의 자문에 응하고 관련사항을 정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며 미국측 자문위원회와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가질 방침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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