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캉드쉬 총재가 프랑스 ARTE TV에 방영될 예정인 ‘IMF의 힘’이라는 특집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세번째 임기가 끝나기 전에 사임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캉드쉬 총재는 이 프로그램에서 “아시아 금융위기는 지나갔으며 세계은행과 더불어 최빈국 부채 감축계획에 합의하는 등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돼 나의 ‘업무 계약’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르몽드는 모든 정황을 감안할 때 캉드쉬가 조기 사임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발표 시기만이 문제라고 말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