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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15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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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또 대우가 현지에서 벌이고 있는 자동차 및 TDX 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경우에 따라 직접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대우가 15일 밝혔다.
대우 구조조정본부 고위관계자는 이날 “13일 방한한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재무부장관이 14일 강봉균(康奉均)재정경제부장관과 수출입은행 및 수출보험공사 관계자 등을 만나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