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日총리와 통화…北공작선 日영해 침범사건 논의

  • 입력 1999년 4월 7일 09시 05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6일 오후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공작선의 일본영해 침범사건과 오부치총리의 방미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박지원(朴智元)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이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전화를 걸어온 오부치총리로부터 북한공작선 일본영해 침범사건과 관련한 경위를 설명듣고 “일본정부가 확고한 태도를 취함과 동시에 대화의 여지를 남겨둔 유연한 대응을 했다”고 평가했다고 박수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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