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濠노선등 내달부터 서울發 항공기 증편

  • 입력 1999년 3월 25일 19시 27분


다음달부터 서울에서 일본 호주 몽골을 오가는 여객기와 화물기가 증편된다고 25일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서울∼일본 오사카(大阪)노선〓아시아나항공이 주 7편에서 14편으로 증편 운항하고 대한항공은 주 21편중 3편을 소형기(A300·2백50석)에서 중형기(B747·3백80석)로 교체 투입한다.

▽서울∼일본 후쿠시마(福島)노선〓도쿄(東京)에서 2백㎞정도 북쪽에 위치한 후쿠시마에 아시아나가 여객기를 주 4회 신규로 취항한다.

▽서울∼일본 니가타(新潟)노선〓대한항공측은 이 노선에 주3회 투입중인 소형여객기(1백50석)를 중형여객기(2백50석)로 바꾼다.

▽서울∼호주 시드니 노선〓11월부터 대한항공(주 5회)과 아시아나(주 4회)가 모두 주 1회씩 여객기 운항을 증편한다.

▽서울∼몽골 울란바토르 노선〓28일부터 몽골항공이 정기편을 주 2회 투입하고 대한항공도 다음달부터 주 3회씩 정기편을 띄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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