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24일 “일본 해상방위청으로부터 괴선박의 영해침범 8시간45분 후인 23일 오후6시반경 전화로 상황을 설명들었으며 24일 오전8시에는 우리측이 전화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일본 해상방위청이 군 작전상황을 통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양국 군당국이 최근 긴급상황 발생시 대북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긴급연락망(핫라인)을 가동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일 군당국은 다음달 하순경 정식으로 전용회선을 설치해 긴급연락망을 본격가동할 예정이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