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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6일 2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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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관측은 미국의 올 1월 실업률이 2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4.3%를 나타냈고 작년 4·4분기(10∼12월) 성장률이 무려 5.6% 를 기록하는 등 경기가 과열기미를 보임에 따라 이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분석에 근거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주요 실물경제 지표를 봐도 작년 12월중 공장수주액이 11월보다 2.3% 증가하는 등 미국경제의 성장세가 최소한 내년까지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이 대두되면서 4일과 5일 미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특히 인터넷 관련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스닥시장(장외시장)의 지수는 4일 3.34% 떨어져 사상 세번째 낙폭을 기록한데 이어 5일에도 1.5%가 하락했다.
〈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