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또 같이 나포한 형제호 제2복천호와 직선기선을 적용해 일본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21일 나포한 덕일호 문성호 용진호 등 모두 5척을 내달 중순까지 송환키로 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은 이날 자민당 이케다 유키히코(池田孝彦)정조회장 등과 만나 이같은 일본정부의 입장을 전달받고 다음 주 서울에서 한일어업협정 실무회담을 재개키로 합의했다.
김부의장은 이날 밤 나가사키(長崎)항으로 가 억류 선원들을 위로했다.
〈도쿄〓윤상삼특파원〉yoon33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