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인민일보 등 중국언론사 서울주재 특파원들과 4일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장쩌민(江澤民)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안정과 동북아정세 및 양국간 문화교류 확대 등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아시아금융위기 대처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지도부와 심도있는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경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플러스성장으로 반전해 2000년부터 쾌속성장을 회복할 것이기 때문에 한때 위축됐던 한중간 경제협력 규모도 급속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heb86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