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11월 9일 19시 1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미국 버지니아대 월터 낸시 박사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 최근호에 이란성 쌍둥이의 키와 유전자에 대한 연구결과 성염색체에 있는 유전자 하나가 사람의 키를 70%정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
낸시 박사의 조사결과 키에 영향을 주는 ‘phog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쌍둥이는 이 유전자를 물려받지 않은 쌍둥이보다 키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단백질이 뼈 세포의 다른 유전자를 조절해 키가 크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