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중인 러시아(Russia In Collapse)’란 제목의 이 작품은 솔제니친 특유의 입장에서 러시아의 현 상황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러시아가 그동안 잃어버린 가치의 회복과 새로운 러시아의 건설을 촉구하고 있다.
솔제니친은 이 책에서 “거대한 러시아가 전쟁에서의 패배, 혁명과 내전, 대량 기근, 전염병 및 천재지변도 겪지 않고 이처럼 갑작스럽게 쇠락해지고 정신과 육체가 이토록 쇠약해질 수 있느냐”며 통탄한다.신간은 출판사 ‘루스키 푸치’ 를 통해 초판 5천부가 출간될 예정이다.
〈모스크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