濠총리 『印尼 화교에 피난처 제공 용의있다』

입력 1998-03-02 20:08수정 2009-09-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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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소요사태 과정에서 화교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존 하워드 호주총리는 1일 방송회견을 통해 “인도네시아 화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화교들은 사회혼란이 악화될 경우에 대비, 호주 서부 도시인 퍼스에 피난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부통령 선출을 위한 국민협의회 회의 이틀째인 2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생 6백여명은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특사로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월터 먼데일 전부통령의 방문에 맞춰 교내에서 정치 경제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삼림화재와 관련, 동남아국가연합(ASEAN)은 1일 세계은행과 선진국의 자금 및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엔환경계획(UNEP)에 요청했다.

올해 초 칼리만탄섬에서 다시 시작된 삼림화재는 계속 확산돼 지금까지 1만3천㏊의 삼림과 숲을 태웠다. 동칼리만탄주 당국은 1일 삼림화재로 인한 연무현상으로 시계가 2∼3㎞까지 떨어지자 테민둥공항을 폐쇄했다.

〈시드니·콸라룸푸르·자카르타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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