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경기 침체로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성장률이 당초 예상했던 17%보다 훨씬 낮은 7%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산업조사연구회사인 데이터퀘스트는 9일 “아시아 경제위기는 반도체 산업의 모든 시장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하도록 만들었다”며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 규모는 당초 예상치 1천7백50억달러보다 적은 1천6백억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 분석가인 짐 핸디는 “한국산 D램의 제조원가 하락과 원화가치 하락이 D램 가격의 인하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너제이(미캘리포니아주)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