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2002년 월드컵축구 대회조직위원회를 공식 발족,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일본은 19일 도쿄에서 축구협회(JFA)와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축구조직위 창립 총회를 열고 공동 개최국인 한국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조직위 초대위원장은 나스쇼 경단련부회장.
한편 조직위는 하부 조직으로 나가누마 겐 축구협회 회장과 요코하마 삿포로 오사카 고베 미야기 니가타 이바라키 사이타마 시즈오카 오이타 등 10개 개최 도시가 참가하는 별도위원회를 창설키로 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