ＩＭＦ『한국등 금융위기국가 차관 신속제공』

국제통화기금(IMF)은 1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통화위기에 처한 국가에 지원키로 한 구제자금을 계획보다 빨리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 채택을 논의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0일 보도했다. 저널지는 한국이 이 제도에 의해 혜택을 받는 첫번째 국가가 될 가능성이높다고 전하고 이에 따라 총 5백70억달러의 지원금중 IMF가 분담하는 2백10억달러 가운데 다음주로 예정된 36억 달러의 지원자금부터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이규민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