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인지뢰를 전면 폐기하는 역사적인 대인지뢰금지협약이 3일 오타와에서 1백20여개국에 의해 서명됐다. 협약은 40개국이 비준한 6개월 이후부터 발효된다.
오타와 국제회의는 세계 1백55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개막됐으며 4일 폐막한다.
로이드 액스워디 캐나다 외무장관은 2일 개막식에서 『이 역사적인 협약 서명이후 지뢰 제거활동 및 지뢰로 인해 불구가 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협약의 비준절차를 신속히 마무리지을 것』을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오타와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