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교통사고 구조 나갔더니 사망자가 아들

  • 입력 1997년 11월 14일 20시 14분


한 캐나다 간호사가 토론토의 교외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피해자구조를 도우러 출동했다가 피해자가 열다섯살 난 자기 아들인 것을 알고 대경실색. 이 간호사는 처음엔 사고운전자가 등을 돌리고 있는 바람에 아들인 줄 몰랐는데 그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들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을 거뒀다는 것.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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