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매시」 작가 혼버거 사망

  • 입력 1997년 11월 6일 19시 41분


한국전쟁 당시 미 육군이동외과병원(MASH)에 외과의사로 종군할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소설 매시(MASH)를 썼던 리처드 혼버거 2세가 메인주 포틀랜드의 메디컬 센터에서 4일 출혈에 따른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73세. 지난 68년에 출판된 소설 매시는 70년에 영화로, 72년부터 83년까지는 TV 시리즈물로 제작돼 미국 시청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으나 한국인들을 부정적으로 왜곡묘사한 장면이 많아 한국인들에게 많은 상처를 줬다. 〈포틀랜드(미 메인주)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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