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회사 임직원-가족,美비자인터뷰 면제

  • 입력 1997년 10월 22일 20시 36분


다음달 1일부터 국내 3백대 무역회사의 임직원 및 가족들은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하지 않고도 단기방문용 미국 입국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통상산업부는 22일 미국 체류기간이 90일 이내인 B1(비즈니스용), B2(관광 등 기타용)비자에 대한 신속발급제도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주한 미국대사관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국내 3백대 무역회사 임직원과 가족 약 20만명이 비자 신속발급제도의 수혜대상이 되며 미대사관은 당장 내년부터 약 5만명이 인터뷰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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