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재계『동남아금융시장 안정 협력』…전경련-경단련 합의

  • 입력 1997년 10월 17일 20시 11분


한일(韓日)양국 재계는 동남아시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는 17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제14회 한일재계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두 단체는 또 일본의 한국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방안과 제삼국 진출 때 양국기업이 협력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의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구조조정과 행정개혁을 통한 규제완화가 선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희성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