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인도양조업 북한선원 밀매혐의 조사

  • 입력 1997년 5월 2일 07시 51분


인도양에서 조업중이던 북한선원들이 인도와 합작으로 운영되는 회사의 어선에 부착된 고가의 선박부품 및 조업도구와 어묵제조설비 등을 불법으로 제거해 시중에 밀매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다고 인도 고아주에서 발행되는 영자지 나브힌드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레오 수진드 어업회사」의 작업담당 사장인 이응철과 이회사 소속 고말산 2호 선원 22명 등 모두 23명이 절도와 기물파괴 등의 혐의로 현재 고아주 바스코 경찰서의 조사를 받고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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