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聯，회원국에 『이스라엘과 관계 동결』 촉구

아랍외무장관들은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동(東)예루살렘내 유태인 정착촌 건설에 대한 대응조치로 이스라엘과의 관계 동결과 이스라엘내 연락사무소 등의 폐쇄를 아랍권에 촉구키로 결정했다고 아랍연맹의 한 관리가 밝혔다. 카이로에서 아랍연맹 회의에 참석중인 외무장관들은 이날 『중동평화 과정의 기조안에서 모든 대(對)이스라엘 관계정상화 조치의 중단을 권고키로 결정했다』고 사이드 카말 팔레스타인문제담당 아랍연맹 사무차장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