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3월7일 準고위급회담…연락사무소등 현안 논의

  • 입력 1997년 2월 26일 20시 15분


[워싱턴〓이재호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다음달 7일 뉴욕에서 준(準)고위급 회담을 열고 양측간의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의 고위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내달 5일 개최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4자회담 공동설명회에 뒤이어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미국과 북한간에 논의돼온 현안들이 폭넓게 토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측에서 찰스 카트만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북한측에서 金桂寬(김계관)외교부 부(副)부장 등 한반도 4자회담 공동설명회에 참석하는 양측 대표단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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