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m 비단뱀에 휘감겨 물속으로 끌려간 남성…‘기적의 생존’
인도네시아에서 한 남성이 6m짜리 비단뱀에 목이 감긴 채 물속으로 끌려가는 아찔한 순간이 영상에 포착됐다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투어가이드로 일하는 이 남성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보르네오섬 일대 강을 관광하던 중 강둑에 있는 거대한 비단뱀을 발견했다. 공개된 …
-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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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한 남성이 6m짜리 비단뱀에 목이 감긴 채 물속으로 끌려가는 아찔한 순간이 영상에 포착됐다7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투어가이드로 일하는 이 남성은 관광객들을 이끌고 보르네오섬 일대 강을 관광하던 중 강둑에 있는 거대한 비단뱀을 발견했다. 공개된 …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자위대를 파병할 수 있다는 취지로 공개 발언한 데 대해 일본 언론이 오히려 억지력이 낮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1일 다카이치 총리가 자위대의 ‘집단 자위권’ 행사와 관련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지 …

미국 워싱턴DC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10일(현지 시간) 승객 수송 차량(Mobile Lounge·이동식 라운지)이 탑승구에 충돌해 18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워싱턴 메트로폴리탄공항청(MWAA)은 “오후 4시 30분께 해당 차량이 승객들을 D콩코스(탑승동)로 이동시키던 중 건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내년 방한할 예정이다.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는 11일 서울 서대문구 주한프랑스대사관에서 개최된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기자회견에서 “내년 최고위급 상호 방문에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베…

한화그룹이 향후 10년 내 미국에서 매년 2~3척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을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미국 월스트릿저널(WSJ)이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는 원잠 건조지를 둘러싸고 한미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보도로 주목된다.WSJ는 사안에 정통한 관…

미국 상원이 10일(현지 시간) 2026년 회계연도(올해 10월∼내년 9월) 임시 예산안을 처리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이 시작된 지 41일째 되는 날이었다. 하원에서 예산안이 통과되면 ‘사상 최장 기간 셧다운’이라는 불명예를 안은 이번 셧다운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중국의 유명 전통 무술 계승자가 해외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의 한 방에 광대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자신 있게 출전한 첫 경기에서 ‘통배권(通背拳)’의 위력을 증명하겠다던 그는 두 번째 타격에 그대로 KO됐다.● “통배권 위력 보여주겠다”…첫 경기서 예상 밖의 패배지난 8일(현지시…

중국 광둥성에서 1000마리가 넘는 고양이를 저수지 인근에 방생하는 과정에서 고양이들이 물에 빠져 죽었다. 복을 빈다는 명분으로 행사를 열었지만 온라인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거세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일 광둥성 칭위안시의 잉쭈이 저수지 인근…

대만 지룽미술관에서 자원봉사자가 작품의 먼지를 오염으로 착각해 닦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가의 의도가 훼손돼 복원이 어려운 상태다.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 태풍인 제26호 태풍 ‘풍웡’이 12일 대만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만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중앙기상청은 전일 오후 5시 30분을 기해 태풍 풍웡에 대해 태풍 경보를 발령한 후 이날 오전 5시 30분에 육…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10일(현지 시간) 주주 서한을 내고 “나는 더 이상 버크셔의 연례보고서를 쓰지도, 주주총회에서 끝없이 이야기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조용해질 것(going quiet)”이라고 밝혔다. 버핏은 매년 연례보고서 앞부분에 주주들을 대상으…
![[속보]美의회, 셧다운 종료안 상원 통과…하원만 남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1/132744479.1.jpg)

통일부가 11일 북한 평양 중심부의 건물 한 개동에서 화재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 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NK NEWS)도 지난 2일 평양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공장 또는 창고로 보이는 건물이 전소했다고 보도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11월 2일경 …

말리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급진세력 연계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자신들을 촬영했다는 이유로 수만 팔로워를 보유한 여성 인플루언서를 공개 처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역 당국 등은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마리암 시세가 공개처형 됐다고 전날 …

중국 광둥성에서 1100마리의 고양이를 저수지에 방생하는 영상이 공개돼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일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엔 마스크를 쓴 사람이 우리를 열자 겁에 질린 고양이가 나무를 오르거나 물에 뛰어드는 모습이 담겼…

유럽의 한 마트에서 일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김치 소스’가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이런 ‘김치 소스’가 판매되면 자칫 유럽인들에게 일본 음식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한국의 ‘김치’와 중국…

헝가리·캐나다계 영국 작가 데이비드 솔로이가 소설 ‘플레시’로 영문학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했다. ‘플래시라이트(flashlight)’로 최종 후보에 올랐던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전 최(56·최인자)의 수상은 불발됐다.부커상은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출간된 영어 소설이 대상으로…

캐나다의 한 타조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H5N1)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에 의해 300마리가 대거 살처분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타조 농장에는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약 300마리의 타조가 있었지만 정부의 조류 인플루엔자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하루에만 1만 편 이상의 항공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항공관제사들에게 업무에 복귀하지 않으면 급여를 삭감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든…

애플이 판매 실적이 좋지 않은 ‘아이폰 에어’의 후속 모델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정보기술(IT)·인공지능(AI)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애플은 엔지니어, 공급업체에 차기 아이폰 에어 출시 일정을 취소한다고 통보했으며, 새로운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