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장착한 참치캔… 건강식도 공략

  • 동아일보

[Food&Dining] 동원참치
단백질 수요 증가하며 참치 주목
한 캔으로 일일 단백질 절반 채워

동원참치는 1982년 출시된 국내 최초 참치캔으로 44년간 ‘국가대표 참치캔’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단백질 식품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원참치가 닭가슴살 등 육류 단백질을 대체할 간편한 고단백 식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 캔 속에 담긴 건강의 과학… 단백질·오메가3·셀레늄

참치의 단백질 함량은 전체 영양 성분의 27.4%로 생선 가운데 가장 높다. 돼지고기(19.7%), 쇠고기(18.1%), 닭고기(17.3%) 등 육류와 비교해도 더 많다.

동원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영양 식품 중 하나다. 동원참치 라이트 스탠다드 한 캔(135g 기준)에는 25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성인 단백질 일일 권장량(55g)의 절반 수준을 한 캔만으로 채울 수 있다. 이는 달걀 4.3개, 두부 한 모, 닭가슴살 110g과 같은 분량이다.

또한 ‘건강한 지방’의 대표 주자인 오메가3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미국심장협회(AHA)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병의 위험을 줄여준다.

뇌 기능과 관련한 DHA도 주목할 영양소다.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를 차지하는 DHA는 뇌 기능 저하를 막고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울증 개선과 집중력 향상에도 긍정적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면역력과 관련해서는 셀레늄이 돋보인다. 동원참치 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기준 하루 섭취량(50∼200㎍)에 적합한 수치다.



44년 국민 단백질의 역사

동원참치는 1982년 동원그룹 창업주 김재철 명예회장이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참치캔이다.

당시 참치캔은 1인당 국민소득 2000달러 이하 국가에서는 팔리지 않는 고급 식품이자 선진국형 식품으로 여겨졌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1200∼1300달러 수준이던 때였지만 김 명예회장은 머지않아 참치캔 수요가 생겨날 것을 확신하고 살코기 참치캔을 시장에 내놓았다.

44년이 지난 현재 동원참치는 대한민국 식탁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브랜드가 됐다. 1980년대 명절 선물세트의 단골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귀한 음식’의 상징이었던 동원참치는 1990년대 도시락 문화의 확산과 함께 ‘국민 반찬’으로 친숙해졌다. 2000년대 이후에는 웰빙 트렌드를 타고 고단백 건강식품으로 재조명받으며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반찬부터 안주까지… 진화하는 동원참치 라인업

동원참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꾸준히 진화해왔다. 1980년대 고급 식품으로 출발해 1990년대 도시락 반찬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2000년대에는 ‘바다에서 온 건강’을 앞세운 건강식품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집밥 수요 변화를 반영한 신제품들이 새로운 성장을 이끌고 있다.

야채참치, 고추참치 등 가미 참치 라인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으로 수십 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3년 출시한 ‘동원맛참’은 카놀라유에 참기름을 더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방탄소년단 진 ‘슈퍼 참치’로 동원참치와 만나다

동원F&B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진을 동원참치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모델 선정의 배경에는 진이 2021년 공개한 솔로곡 ‘슈퍼 참치’가 있다. 진은 낚시 중 참치를 잡은 경험을 살려 노래를 만들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얻었다. 참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지닌 진과의 협업을 통해 동원F&B는 고단백 영양 식품 동원참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1982년 처음 참치캔을 내놓을 때부터 지켜온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원칙은 지금도 변함없다”며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동원참치의 건강한 가치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Food&Dining#동원참치#단백질#참치#참치캔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