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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47일 만에 2루타…빅리그 데뷔 후 두 번째 장타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22 09:17
2026년 6월 22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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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 1타점 기록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루수 송성문이 15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 1회 말 알렉 버럴슨을 땅볼 아웃시키고 있다. 2026.06.16.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데뷔 후 두 번째 장타를 터트렸다.
송성문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빅리그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출장과 결장을 반복하던 그는 이날 나흘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울러 지난달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터트린 빅리그 데뷔 첫 2루타 이후 47일 만에 장타를 신고했다.
올 시즌 송성문의 MLB 성적은 26경기 타율 0.200(50타수 10안타) 5타점 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526이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첫 타석에선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4회 안타를 만들어 팀의 추격 흐름에 힘을 보탰다.
샌디에이고가 0-3으로 밀리던 4회초 잭슨 메릴, 매니 마차도, 개빈 시츠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추격이 시작됐고, 송성문은 1사 1, 2루 득점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송성문은 상대 선발 네이선 이발디의 초구 시속 143㎞ 몸쪽 커터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때리는 장타를 만들어냈다.
송성문은 여유롭게 2루를 밟았고,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으로 향하며 샌디에이고는 3-3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샌디에이고는 이어진 4회말 곧바로 3-4 역전을 허용했고, 송성문도 추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송성문은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9회초 1사 1, 2루엔 좌익수 정면으로 타구를 날리며 역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3-4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39승 3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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